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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Game] 0. 키오스크 학습 게임 계획

  • SoYeon Cho
  • 2021년 11월 12일
  • 2분 분량


💭제작 동기


코로나로 인해 가속화되는 키오스크 주문 시대에 디지털 소외 계층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간의 격차는 점차 벌어지고 있다. 최근 이런 키오스크를 사용하지 못해 곤란했던 경험에 대한 뉴스 기사들을 자주 접하게 되었다.











엄마가 햄버거를 주문 못 하고 울면서 집에 왔다는 내용의 기사를 보며 안타깝다고 생각이 들었다. 실제로 키오스크에 익숙한 나에게도 맥도날드나 공차와 같은 매장의 키오스크는 주문이 어렵다고 느낀 적이 종종 있다. 그래서 느린 키오스크나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 등을 검색을 해보았다. 디지털 소외 계층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을 하던 중 키오스크 학습 게임을 제작하고자 결정을 했다.


무인 매장이나 키오스크로만 주문을 받는 매장들이 점점 증가하는데 키오스크를 직접 연습을 하는 방안은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정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진행하는 여러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직접 어딘가를 방문하거나 신청을 해야 참여할 수 있어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이에 집에서도 손쉽게 실제 키오스크와 동일한 UI를 체험해 볼 수 있는 키오스크 학습 게임을 제작하고자 한다. 키오스크를 미리 접해보면 실제 매장에서도 손쉽게 주문을 할 수 있으며 키오스크에 대한 거부감이나 두려움도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를 통해 디지털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설정했다.



📑제작 계획



1. 대형 프랜차이즈의 키오스크와 동일한 UI로 제작하기


키오스크 사용이 복잡한 맥도날드, 롯데리아, 공차, 베스킨라빈스31 등을 구현할 예정이다. 실제 한국정보화진흥원에서 햄버거를 주문하는 키오스크 연습을 제공하고 있지만 이는 실제 키오스크와 다른 부분들이 많았다. 실제 키오스크보다 간단하게 표시된 ui에서 연습을 시작하는 것도 좋지만 실전에서 사용하기 위해서 실제 키오스크 ui와 동일한 키오스크 학습 게임을 제작하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또한 뒤로 가기 버튼이라 주어진 연습과정에 해당하지 않는 버튼들을 눌리지 않아 실전으로 연습하기에는 부족함이 있었다.




2. 실제 매장과 동일한 키오스크로 퀘스트 진행하기


예를 들어 롯데리아에서는 “감자튀김 S 사이즈와 콜라 L, 치킨 버거 세트 주문하기” 와 같은 퀘스트를 주면 이를 직접 수행하는 것이다. 여기에 난이도를 조절해 선물하기와 같은 모바일 쿠폰으로 결제하는 등 다양한 결제 방식도 추가로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3. '키오스크 필승법!' 학습하기


전국에 있는 모든 키오스크를 구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그러나 대부분의 키오스크가 비슷한 UI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 구현하지 못하더라도 키오스크의 일반적인 사용법을 익힐 수 있는 학습단계도 제작할 예정이다. 예를 들어 대부분의 키오스크는 상단에 메뉴에 관련된 바가 있고 그 바에서 메뉴의 종류를 변경 가능하고 주문할 제품을 선택하여 수량이나 옵션을 변경한다. 그리고 오른쪽 하단에서 결제하기 버튼을 통해 카드나 모바일 쿠폰을 이용한다. 이런 기본적인 틀을 익힐 수 있는 학습 과정을 담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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